일본 여행 준비 5월 8일부터 일본 입국 코로나 방역 완화 (증명서 필요 없음)

일본 정부가 2023년 5월 8일부터는 일본을 입국하는 여행객들에게 코로나 백신 증명서 및 PCR 검사를 더 이상 요청하지 않기로 코로나 방역 지침을 완화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기존의 일본 입국자에게는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완료 증명서나 접종을 하지 않았을 경우 PCR 검사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지만, 5월 8일부터는 해당 단계가 없어지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코로나 이전처럼 음성 증명서 없이 90일간 자유롭게 무비자 일본 체류가 가능하게 됩니다.

 

 

하지만 2023년 5월 7일까지는 코로나 관련 정책을 기존처럼 유지하기 때문에 백신접종 증명서와 음성확인서가 꼭 필요하므로, 기존대로 반드시 서류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7일과 8일 하루 차이로 정책이 완화되니 헷갈리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간략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2023년 5월 7일까지 : 코로나 백신 증명서, PCR 음성 확인서 필요

 

다음과 같이 현재부터 5월 7일까지는 기존처럼 코로나 백신접종 증명서 및 PCR 검사 음성확인서가 필요합니다.

 

1. 3차 백신 접종 영문증명서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신청하여 영문으로 출력하거나 COOV 앱을 이용하여 증명서를 발급받으세요.

 

2. 72시간 내 PCR 음성 영문 확인서

3차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셨을 경우에만 추가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여행 출발 전 72시간 내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으시고 영문으로 된 음성 확인서를 발급받으셔서 여행 시 지참하셔야 합니다.

 

3. Visit Japan Web 정보 등록

검역과 입국 심사, 세관 신고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수기로 작성할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미리 앱에 모든 정보를 등록해 놓으시면 일본 입국 심사 시 빠르게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

 

 

2023년 5월 8일부터~ : 코로나 백신 증명서, PCR 음성 확인서 불필요

 

5월 8일 이후부터는 코로나 관련된 증명 서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Visit Japan Web 정보 등록은 입국서류와 세관 신고를 입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1. 코로나 백신 증명서 & PCR 확인서 필요 없음

5월 8일부터는 일본 입국 시 코로나와 관련된 증명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 중국(홍콩/마카오 제외) 직행 여객 편으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추가 서류 제출이 필요하므로, 중국에서 바로 일본으로 가시는 분들은 기존처럼 모든 서류를 준비해 놓으셔야 합니다.

 

2. Visit Japan Web 정보 등록

5월 8일부터는 해당 앱을 다운받으셔서 검역 수속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인 입국 심사와 세관 신고 관련 사항만 미리 입력해 두시면 수기로 작성하시는 분들보다 더 빠른 일본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입국 이후 코로나 증상이 발현된다면?

 

일본 정부는 ‘게놈 서베일런스(Genomic Surveillance)’를 도입하여 하네다공항과 나리타공항 등 일본 내 주요 5개 공항에서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는 유증상자들에게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는 검사를 시행합니다. 결과에 따라 격리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여행 중에도 꼭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면서 여름이 오기 직전 해외여행 하기 딱 알맞을 날씨로 가까운 나라 일본으로의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코로나 관련 정책은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경 될 수도 있으니 출국 전 반드시 재차 확인하셔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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