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자유여행 2박 3일 계획으로 인생사진을 꼭 남기고 싶으신가요? 남는 건 사진뿐이라 예쁘게 찍은 사진들을 카카오톡에 걸어놓고 자랑하고 싶은데 이 짧은 기간에 수많은 오사카 추천코스 중 대체 어딜 가야 할지 헷갈리시죠.
계획부터 막막하시다면, 오사카 인생샷 핫플레이스를 일차별로 하나씩 보기 좋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개인 소견이 담긴 코스이니 오사카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자유롭게 일정에 참고하여 사용하셔도 됩니다.
인생사진 스팟 오사카 자유여행 2박 3일 일정
· 1일차 오사카 도착 · 도톤보리
1. 오사카 도착 후, 오밀조밀한 낮과 화려한 밤의 도시 '도톤보리' 즐기기
1일 차에는 오후쯤 일본에 도착할 테니 여유롭게 도톤보리에서 일정을 즐깁니다. 도톤보리의 가장 유명한 명소인 '글리코상' 네온간판 앞에서 멋진 인생사진을 남겨줍니다. 조명이 켜지기 전과 켜진 후의 글리코상 간판은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둘 다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도톤보리의 밤은 각종 상점의 입체적인 간판들로 엄청나게 화려해지니 꼭 잊지 말고 담아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 2일 차 오사카성 · 아베노 하루카스 · 신세카이
1. 오사카의 랜드마크 '오사카성'에서 인증사진 찰칵
오사카의 대표 랜드마크 오사카성으로 오전 일찍 출발합니다. 오사카성은 다니마치욘초메 역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소요되며 약간 오르막길이기 때문에 반드시 물과 땀을 닦을 손수건을 준비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사카성 안은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외부에서 사진촬영 후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쉬다가 다음 일정으로 출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아찔한 전망대 '아베노 하루카스'
아베노 하루카스는 높이 300m에 달하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아베노 하루카스 전망대 '하루카스 300'에서 아찔하고 탁 트인 오사카 시내 전경의 사진도 남겨보시고, 중간층에 있는 긴테츠 백화점에서 식사와 쇼핑을 즐기면서 잠시 쉬어가도 좋습니다.
3. 옛 오사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신세카이'
오사카 도심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신세카이에서 색다른 사진을 남겨보세요. 옛 오사카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는 신세카이는 조금 오래된 느낌의 건물들이 많지만 여전히 활성화되고 있는 관광지입니다. 신세카이의 상징물인 츠텐카쿠 타워는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이 켜져서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일본 특유의 감성사진을 남기고픈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 3일 차 헵파이브 · 우메다 공중정원 · 인천 도착
1. 우메다의 상징 새빨간 '헵파이브' 관람차
'헵파이브' 관람차는 빨갛고 예쁜 외형으로 파란 하늘과 대비되어 사진으로 담기 좋은 색감을 갖고 있습니다. 외관만 예쁠 뿐 아니라 관람차에 탑승해서 꼭대기에 다다를 때쯤 우메다 시내 전경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마치 우주선을 타고 있는 듯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2. 아찔한 스카이워크 '우메다 공중정원'
하루카스300도 다녀오고 헵파이브 관람차도 탔는데 또 전망대를? 하지만 우메다 공중 정원은 이 둘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건물 안에서 보는 풍경은 비슷할지 몰라도 우메다 공중 정원은 외부에 아찔한 스카이워크가 있기 때문에 유리너머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밖으로 나가서 오사카의 풍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습니다.
간사이 공항으로 가기 전 마지막 일정으로 우메다 공중 정원에서 확 트인 풍경과 시원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오사카 여행을 의미 있게 마무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추천해 드린 오사카 2박 3일 인생사진 스팟 일정은 어떠셨나요? 꼭 사진이 목적이 아니더라도 오사카 여행 시에 한 번쯤 방문해 보시면 좋은 곳이니 일정 계획하시면서 참고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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